새날 아지매의 사례로 보는 소위 진보좌파의 무지 시사

파리바게뜨와 동반위 다툼에 감춰진 진짜 속내?

마침 새날 아지매께서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이 글을 조금만 뜯어보면 소위 진보좌빨갱이파들이 어떤 프레임 아래서 사회 현상을 보고 분석 하는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마지막 결론 부분부터 봅시다.

우선,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및 대기업 시장진입 규제는 경제학적인 문제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경제학적 문제는 해결 방법의 좋고 나쁘고가 정치나 기타 다른 사회 문제에 비해서 판단 기준이 명확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 "파리바게뜨" 문제는 시장독점의 문제이며 시장독점의 문제는 기본적인 경제학적 입장에서는 사회적 잉여 (social surplus)로 판단할 수 있고, 동반성장위가 만들어질 당시 정운찬씨와 다수 인사들이 제한했듯이 기업간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잉여 창출이 중요해집니다. 달리 말하면 정부 규제를 통해 만든 다양성이 (협업을 통해) 부의 창출로 이어지느냐 아니냐의 관점이죠.

그런데 이런 문제를 새날 아지매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봅시다. 결론 부분에 잘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모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내맘대로 전제부터 깔고 있고...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랫쪽 밑줄 그은 부분에 나오듯이 새날 아지매 역시 "법제화"를 외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럼 왜 (단순한) 제도로 안되고 더 강력한 법제화를 해야 하나요?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윗쪽 밑줄 처럼 공산주의 계급론이 바탕이 됩니다. 말이 좋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지 기본적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라는 수식어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와 자본가의 대립이 기본 전제로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공산주의 사상에서 프롤레타리아와 자본가는 협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자본가는 프롤레타리아를 끝없이 착취하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통하지 않고서는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것이 소위 마르크스-레닌주의 아니겠습니까. 이 19세기말 20세기 초 표현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와서는 저런 식으로 표현이 바뀌어 나오는 겁니다.

이 자본가-무산계급의 갈등 구조에서 무산계급이 자본가를 그래도 거꾸로 빼 먹으려면 법제화라는 강력한 방법이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죠. 또, 이 법제화라는 방법을 이용하려면 프롤레타리아의 입법부 진출 필요성이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또, 입법부는 대부분 선거로 선출되니 표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감성팔이 선동 기술을 개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이 진보좌파들의 어쩌면 예고된 숙명이오, 팔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다시 보십시다. 정말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은 협업이 불가능하나요? 노동자와 자본가는 서로 싸우는 관계입니까?

아니거든요. 상식적으로 아무리 납품가 후려치더라도 중소기업이 납품 안해주면 대기업은 망합니다. 노동자가 출근 안하면 자본가 역시 망합니다. 노동자와 자본가, 중소기업과 대기업, 그네들 표현대로 프롤레타리아와 자본가는 사실은 공존공생의 관계인 겁니다. 협력 안하고는 못살아요. 마치 자연의 먹이사슬 구조처럼 말입니다. 서로 먹고 먹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겁니다. 파이를 나누어 먹는 관계는 한놈이 다른놈을 착취하는 관계 밖에 없나요?

그런데 새날 아지매의 케이스에서 보듯이 이들은 애초부터 잘못된 전제에서 저런 논지를 전개하고 있는 겁니다. 출발점부터가 틀렸고, 가는 방향 역시 완전히 틀린 것이죠.

그래서 새날 아지매의 글에서 동반성장 위원회는 ---- 이름부터 봅시다. *동반* 성장 위원회입니다. 여기서 하는 규제는 기본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새날 아지매의 글에서 파리바게뜨는 그냥 빵집 있는 동네에서 축출해내야 할 나쁜 대기업 밖에 되지 못하는 것이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단순히 대기업을 축출하는 정부권력밖에 되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 까닭에 새날 아지매는 자기가 봐도 이상한 사회 현상을 자기 글에 스스로 적으면서도 자신의 모순을 깨닫지 못합니다. 한번 새날 아지매의 글을 직접 보십시다.


이것은 프롤레타리아-자본가의 갈등관계 밖에 생각 못하는 진보좌빨의 머리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이죠. 프롤레타리아가 자본가에게 나와바리를 내어준다? 도무지 해석이 안되는 상황 앞에서 새날 아지매 어휘 선택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이건 커피업종의 역주행이오 "도발"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깨알같이 첨부되는 기승전박근혜 병신 스킬보세요. 이건 또 박근혜의 규제완화 방향에 "협조"하는 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커피업종 사업하는 사람들은 손익계산도 안되는 병신들만 모아놓은 줄 아나요? 사업하는 사람들이 근혜공주 팬심 덕력으로 즈네들 돈 되는 일 까지도 제발로 차버리는 병신 짓을 하고 있는 건가요? ㅋㅋㅋ

아니 그럼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 잠깐 새날 아지매식 공산주의 프레임워크에서 벗어나 봅시다. 아지매께서 잘 링크해주신 원본 기사의 파리바게뜨 측 입장을 한번 보지요.


여기서 파리 바게뜨는 새날 아지매가 말하는 "대기업" 인가요? 대기업의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해서 매장을 구입한 것도 아니고, 국가가 운영하는 공기업의 경쟁입찰 프로세스에 참여해서 제과점 운영권을 따낸 것인데 이게 동반위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나요? 적어도 파리바게뜨가 동반위의 시정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make sense하지 않나요? 또 동반위 역시 이런 상황에서는 국민체육공단의 파리바게뜨 낙찰 과정에 대해 더 조사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기사를 좀 더 봅시다. 그럼 그 동네 중소기업/소상공인 빵집은 누구인가요?


네. 말이 좋아 동네빵집이지 도찐개찐이네요. 동네빵집 주인은 카페베네 자회사 대주주네요. 하긴, 저 동네에서 빵집 하나 열려면 돈없는 자본가 계급이 아니고서는 꿈이나 꿀 수 있겠습니까. 그게 솔직한 우리 사회의 현실인데 새날 아지매 왜 이런 부분은 하나도 언급 안하시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건 제대로된 공산주의 프레임워크로 본다면 자본가끼리의 치졸한 나와바리 싸움 아닌가요? 정말로 저기서 올림픽 공원 근처 무산 계급을 보호하겠다면 동반성장위 규제를 풀고 저 자본가 둘을 경쟁을 통해 싸움 붙이는 것이 무산계급 소비자와 이제 막 빵집 문 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아닌가요? 아니면 둘 다 쫓아내든가.

여담입니다만 프롤레타리아는 무조건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좌빨들은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 사이의 갈등관계도 생각 자체를 못하시죠. 프롤레타리아는 애초부터 단결하는 하나이지 않겠습니까. 정규직 노동자가 자리를 꿰차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취업및 노동 기회를 착취하고 있을 가능성은 생각조차 못하죠. 정규직/비정규직 문제 역시 자본가의 음모고 자본가를 때려잡아 해결해야 할 문제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어쨌든 결국 여기까지만 기사를 봐도 이 새날 아지매가 얼마나 편향된 시각으로 말도 안되는 논지를 전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각이 공산주의 계급론 사고에서 한치도 벗어나지를 못해요. 또, 시장에 대한 이해가 아주 일천합니다. "커피업종의도발"에서 볼 수 있듯이 대기업의 시장진입이 중소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상황의 가능성 자체를 생각을 못합니다.

여기서 정말로 심각한 문제는 이 좌빨식 사고방식은 동반성장위마저도 이 공산주의 계급론에 기반한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구도에 써먹는다는 것이죠. 동반성장위의 규제는 명백합니다. 단순한 시장독점 규제가 아니에요. 규제를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과 협업을 통한 매출/순익 증대입니다. 이걸 일반인들 이해하기 쉽게 "상생"이라는 단어를 넣어놨는데 새날 아지매는 이 "상생" 단어 자체도 이해 못하고 있어요. 아마도 새날 아지매의 "상생"은 대기업은 손해보고 중소기업은 이익보는 상황을 정부가 규제로 창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파리바게뜨의 이의 제기는 악덕대기업의 전횡으로 이미 덧칠되었으며 동네빵집의 이름을 건 카페베네 자회사 대주주는 정부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커피업계의 시장친화적 정책 번경은 (프롤레타리아의 이익에 반하는) "도발"이 되어 버렸구요.

뭐 여전히 새날 아지매의 작문 스타일은 훌륭하십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단어는 또 어떻게 저렇게 잘 가져 오셨는지. 헐헐. 진보좌빨들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이렇게 선동질 전용 명문을 대량생산하시는 작가들이 새날 아지매 한분 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헐헐헐.

그 와중에 우리 사회의 진정한 프롤레타리아-자본가, 혹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노동자와 고용주의 협업 가능성은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만 삼성SDS에 근무하는 친구가 삼성SDS가 더 이상 과거 NEIS와 같은 정부프로젝트에 입찰을 못한다고 해서 아니 그건 너무 심하지 않느냐.... 입찰 자체를 못하는 것은 기업을 할 수 있는 자유 원칙 제 1번을 캐무시하는 것인데 그건 시장경제를 하는 사회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느냐... 이건 대원칙의 문제이니 대기업도 정부 프로젝트 입찰은 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중소기업 우대의 필요성을 낙찰 요건으로 명시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 그랬더니 이 친구,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

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좌빨 분들, 특히 새날 아지매 경제학 공부 조금만 좀 합시다. 경제학 개론 수준만 공부해도 이런 경우 대기업-중소기업이 같이 시장에서 경쟁해서 서로 이익을 보는 경우, 대기업이 시장 독점을 해서 사회 복지 효율을 떨어뜨리는 경우, 둘이서 협업 가능할 것 같은데 안되는 경우 등등 다양한 케이스와 모델이 나옵니다. 특히, 큰 백화점 주위에 소상공인들이 밀집해서 상권 clustering을 형성하는 것은 ice cream stand on the beach 모델만 조금 알아도 보는 시각이 확 열리거든요.

쓰다보니 잡담까지 글이 길어지는 군요. 어쨌든, 지금 우리 사회 대중들의 사고는 공산주의의 자본가-프롤레타리아 갈등구조 프레임워크에 너무 많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또, 이 낡은 프레임워크가 선동작업을 통해 악덕 대기업이니 자본의 음모 등등의 매끈한 워딩으로 잘 세탁되어 있습니다. 새날 아지매가 그 대표적인 오염 증상을 이번 글로 잘 보여 주시고 있구요. 일단 여기 갇히면 생각이 새날 아지매처럼 바뀝니다. 자본가 --- 기득권은 때려잡아야 하니 혁명을 해야 하는데 혁명이 안되니 법으로 강제를 해야 합니다. 법으로 강제를 하려니 정권을 따내야 하고 정권을 따내려니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선거에서 유권자들 잡으려니 저렇게 감성팔이 선동질을 해야 하는겁니다.

이 방법으로는 우리 사회, 절대, 절대, 절대로 개선될 수 없습니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좋은 사회가 건설될 수 있었다면 지금쯤 선진국 소리 듣는 국가들 중에 공산주의 국가가 있어야 합니다.






덧글

  • ㅇㅇ 2014/07/13 08:07 # 삭제 답글

    말이 좋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지 기본적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라는 수식어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와 자본가의 대립이 기본 전제로 깔려 있습니다.
    ----------------------
    여기서 내림. 더 읽을 가치가 없음

    시장지배적지위남용 - 공정거래위원회
    www.ftc.go.kr/policy/compet/competList1.jsp

    시장지배적 사업자란?
    일반적으로 '독과점 사업자'를 의미하고, 공급자(판매자) 뿐만 아니라 수요자도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될 수 있음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사업자와 함께 상품이나 용역의 가격·수량·품질, 기타의 거래조건을 결정·유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시장 지위를 가진 사업자임 (공정거래법 2조 7호)
    시장지배적 지위 판단 기준
    1개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2개 또는 3개 이하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이상인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추정 (공정거래법 4조)
    * 연간 매출액 또는 구매액이 40억원 미만인 사업자를 제외함
    다만,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판단은 시장점유율 기준 이외에도 진입장벽의 존재 및 정도, 경쟁사업자의 상대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멍청돋네 리얼...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맑스주의 사상 실천하는 기관이었다니 대한민국 언제 적화됐음?

    새날이 하는 소리도 중소기업 vs 대기업 소리하고 있는데 프롤레타리아 무산계급 소릴 왜 함? 넌 중소기업이 무산계급이냐? 좆멍청 지젼...
    까려면 제대로 까던가 좆도 말도 안 되는 개소릴 하고 있음
    시장 지배적 지위는 미국에서도 독점규제로 세상 어느 자본주의 국가도 다 규제하는 거
    차라리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나쁜 규제인지 그걸 따져야지 맑스가 왜 나옴 미친새끼야 ㅋㅋㅋㅋ

    공정위를 맑스로 만들어버림 ㅉㅉ
  • ㅇㅇ 2014/07/13 08:10 # 삭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금지

    공정거래위원회 독점정책과 과장

    1. 들어가며
    현실의 시장에서는 시장의 수요․공급원리가 아닌 시장참여자 일부의 의사에 의
    해 가격, 수량 등이 결정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독과점
    시장구조가 일반적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시장지배력의 형성으로 시장의 자동조절 기능이 왜곡될 경우 부작용이 야기된다.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독점적 이윤추구를 위해 소비자의 이익을 희생하고, 건전한
    기술혁신 투자보다는 자신의 지위유지를 위한 비효율적 진입장벽 구축에 몰두하기
    도 한다. 일반 소비자는 양질의 상품이나 용역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기가 어렵
    게 되고, 소비자가 누려야 할 후생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에게로 이전될 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막대한 후생손실이 초래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지배적 사업자라고 해서 항상 폐해만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규모의 경
    제가 실현될 수 있고 기술혁신 이나 경영혁신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여 글로벌 경
    쟁시대에 더 유리해 질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경제하에서는 시
    장참여자간의 과잉경쟁, 출혈경쟁을 방지하는 이점이 있을 수도 있다.
    2. 시장지배적지위 남용규제의 두 가지 접근 방법
    세계 각국의「독점금지법」은 시장지배적 지위에 있는 사업자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규제 방법으로는 크게 독과점적 시장구조 자체를 금지하
    는 구조주의(원칙금지주의)와 독과점 지위 자체는 인정하면서 그 폐해만을 규제하
    는 폐해규제주의 두 가지가 있다.
    미국과 일본은 전자의 방법을 택하고 있음에 반하여, 우리나라와 독일은 후자의 방
    법을 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나 독일이 폐해규제주의를 따르게 된 것은 독점금지법
    제정 당시 이미 독과점기업이 국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독과점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원칙금지주의를 채택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일본은 2차대전
    후 연합군에 의한 재벌해체로 독과점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정하여 독과점을 원
    칙적으로 금지하였다.
    원칙금지주의를 따르는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폐해규제 뿐만 아니라 기업분할 명
    령 등 독과점적 시장구조 자체를 직접적으로 배제하는 구조규제방식까지 채택하고
    있다. 반면, 폐해규제주의에 입각하고 있는 우리나라나 독일의 경우에는 시장지배
    적 사업자의 지위남용행위를 규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 시장지배적지위의 성립요건
    시장지배적 사업자라 함은 일정한 거래분야의 공급자나 수요자로서 단독으로 또
    는 다른 사업자와 함께 상품이나 용역의 가격․수량․품질 기타의 거래조건을 결
    정․유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시장지위를 가진 사업자를 말한다.
    시장지배적사업자의 요건은 법 제2조(정의)와 제4조(시장지배적사업자의 추정)의 두
    조항에 의해 규정되고 있다. 제2조에서는 “시장지배적사업자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시장점유율, 진입장벽의 존재 및 정도, 경쟁사업자의 상대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제4조에서는 시장지배적사업자의 추정요건으로서
    시장구조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두 개 조항을 종합하면 시장지배적사업자의 요건은 연간 매출액 또는 구매액이
    10억원 이상인 사업자로서, ① 시장점유율이 50%이상이거나(CR1ꀄ50%), ② 상위 3
    사의 시장점유율이 75%이상(CR3ꀄ75)인 사업자(단, 이 경우 시장점유율이 10%미만
    인 사업자는 제외), ③ 진입장벽의 존재 및 정도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시장지
    배력을 보유한 사업자로 규정할 수 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연간매출액 등이 10억원 이상인 사업자로서 시장점- 3 -
    유율, 진입장벽, 경쟁자의 상대적 규모 등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자는 법제2조에 의해 시장지배적사업자로 인정
    된다. 그리고 법제4조에 의해 일정한 시장구조조건에 해당하는 경우(CR1≥50% 혹은
    CR3≥75%)에는 여타 요인을 고려할 필요도 없이 시장지배적사업자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즉, 법 제4조에서 규정한 시장구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법제2조(정의)규정에
    의해 실질적으로 시장지배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시장지배적사업
    자로 간주된다.
    「BC카드(주) 및 12개 회원은행, LG캐피탈(주), 삼성카드(주)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건」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피심인들의 시장점유율이 70.8%로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추정요건에 해당되지 않았음에도 신용카드분야에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진입이 없고,
    사업자간 공동행위로 시정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는 등 안정적인 시장구조라는 점, 이용자
    들의 수수료율 변동에 대한 수요탄력성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하여 피심인들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인정하였다.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심사기준」에 따르면 시장지배적사업자의 판단에 있어서는
    시장점유율 조건 외에도, 진입장벽의 존재 및 정도, 경쟁사업자의 상대적 규모, 경쟁
    사업자간의 공동행위 가능성, 유사품 및 인접시장의 존재, 시장봉쇄력, 자금력 및 기
    타요인으로서 거래상대방 변경의 용이함, 신기술 개발 및 산업재산권보유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4. 금지되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의 유형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행위는 크게 독점력을 이용하여 독점이윤을 추구하는 ‘독
    점적 지위의 남용행위’와 독점이윤 추구의 기반이 되는 독점력을 획득․유지하기
    위한 ‘독점화 행위’로 구분된다. 여기서 ‘독점적 지위의 남용행위’는 거래상대방(소
    비자, 거래기업 등)에 대한 착취행위로서 독점력의 남용이며 수직적인 거래관계에
    서의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에 해당되는 반면 ‘독점화 행위’는 현재적․잠재적 경
    쟁자의 배제행위로서 독점화행위(monopolization)1)이며, 이는 수평적인 (경쟁)배제
    행위로 이해할 수 있다.
    1) 미국에서 독점화(monopolization)란 넓은 의미로는 수평적 방해행위뿐만 아니라 수직적 착취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이 두 가지 유형을 구별한다는 의미에서 수평적 방해행위란 의미로서만 독점화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 jklin 2014/07/13 08:26 #

    병신새퀴 시장지배적 사업자 정의부터 다시보고 와. 뭘 그리 쓸데없이 copy&paste 지랄을 트나? 너 copy&paste 난리쳐 놓은게 줄이면 기업의 시장가격 조절 가능/불가능 여부 아님?

    또 새날 아지매가 시장 독점 문제를 어떻게 공산주의 프레임으로 오염시키고 있는지 써놨더니 무슨 동반성장위가 맑스주의 실천이 어쩌고? 오독은 그대 자유이오만 개판은 적당히 치지?

    그리고 내가 기본적으로 동반성장위 지지 입장이라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론평 좀 해봐라. 미친새퀴.
  • 하늘여우 2014/07/13 10:30 #

    본문을 읽지도 않고 자기 잣대대로만 글을 평가하려 드니까 이런 오류가 생기지 본문 안에선 시장 지배적 지위라는 단어가 어떻게 자본가vs프롤레타리아 경쟁구도의 묘사로 전용되는지를 나타내고 있는데.

    님이 말한대로 까려면 좀 제대로 까시죠?
  • 코로로 2014/07/13 14:47 #

    이렇게 자세히 써 줬는데도 공정위가 맑스냐는 글이라고 개드립을 치다니 이 무식한 새끼들아.....
  • 낄낄낄 2014/07/13 09:20 # 삭제 답글

    '시장지배적 지위' 한마디 읽고 자본가 죽이는 빨갱이들 부들부들
    으 무식 탄로나니 부들부들 ㅋㅋㅋ
    부들부들 2배 잼ㅋㅋㅋ
  • jklin 2014/07/13 09:50 #

    시장 지배적 지위 단어 가져다 쓰는 새날 아지매 스킬이 놀랍지 않음? 이것까지 하나하나 다 주석 달아줄까?
  • ... 2014/07/13 14:43 # 삭제

    너도 비로긴이라 좋겠다.
    로긴이 너같은 댓글 달았으면 부끄러워서라도 블폭하거나 철판 깔거나 ㅋ
  • 코로로 2014/07/13 14:48 #

    이렇게 자세히도 써줬는데 ㅅㅂ 못 알아 쳐먹고 이런 댓글이나 달고 있고 이 무식한 새끼들아.....
  • ㄹㅇㅇ 2014/07/13 16:24 # 삭제

    인기글마다 하나씩 비로긴이 똥사놨는데 넌가 보구나
  • 염땅크 2014/07/13 09:23 # 답글

    본문하곤 상관없지만 새날 쟤 아지매 아닌데요. 멀티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바로는 새날 아재 맞습니다.

    물론 새날 아재의 드립은 최소 80%는 개소리죠 씨팔.
  • jklin 2014/07/13 09:47 #

    컨셉 재미죠. ㅋㅋㅋ 근데 새날 아재 멀티 블로그도 있었나요?
  • 도연초 2014/07/13 11:36 #

    전에 Hckr이라는 놈과 똑같은 말투를 써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음
  • 염땅크 2014/07/13 11:44 #

    http://newday21.tistory.com/
    Hckr하고는 별 상관 없을텐데요. 제가 아는 거라곤 여기 티스토리에도 파놓은 멀티밖에 없습니다.

    지금 블로그 메인 보니까 장모님부터 시작하는게. 빼도박도 못할 새날 아재니 아지매 드립은 자제를...
  • 퍽인곪아 2014/07/14 03:02 #

    부인이야기도 했었고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인가 어쨋든 누군가 댓글로 제보해서 가봤는데 남자였던걸로 기억함.
  • 이명준 2014/07/13 10:01 # 답글

    사실 파리바게트는 직영점위주의 운영보다는 대리점 위주의 운영이다 보니 이걸 온전히 대기업과 서민의 대결 프레임으로 바라보는것도 사기지요 저는 그런 면에서 파리바게트에 대한 규제는 출점 규제 이런것 보다는 대리점주와 본사와의 계약 이런 부분에서 대리점주가 피해를 보는게 있는가 없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대리점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거지

    파리바게트 개새끼라고만 정책을 밀고 나가는것은 결국 자영업자끼리 싸움 붙이는것 밖에 더 안됩니다.

    동반성장은 좋지만 현재 동반성장 위원회가 하는일이 결국 규제 밖에 없는것 같아요
  • jklin 2014/07/13 10:35 #

    동반성장위원회가 정운찬의 계속된 낙마로 표류하면서 맛간지가 오래죠.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혼동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나저나 동반성장위원회를 이렇게 악덕대기업 규제의 기수로 가져가는 스킬은 참 뭐랄까 아이디어 하나 기발하네요.
  • kuks 2014/07/13 17:58 # 답글

    정말 어디부터 까야할 지 가늠이 안되어서 포기했는데 정말 존경스럽네요.
  • 지나가다 2014/07/13 23:56 # 삭제 답글

    위 포스팅 좌파들이 좋아하는 부분 두가지 부분 요약

    1. 파리바게뜨가 올림픽점 주변 동네빵집을 망하게 한다!

    그런데 그 파리바게뜨 올림픽공원점이 망하게 하는 동네빵집 '루이벨쿠 ' 란?

    <---- 동네빵집이 전혀 아님. '루이벨쿠'는 카페베네와 연관있는 자회사 쯤되는 베이커리 기업 '마인츠돔'의 대주주 임


    2. 합법적인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서 올림픽공원점에 입주한 파리 바게뜨.


    <--- 이전 올림픽 공원점을 임차했던 건 대기업 CJ의 뚜레주르
    그 동일 장소에 파리바게뜨가 경쟁입찰을 통해 합법적으로 입주.



    자 이게 동반성장위원회가 건드릴 건덕지가 있는건가?



    * 이상, 독해력이 모자른지
    공산주의와 마르크스가 잠깐 나오니 그저 부들부들 떨며
    '나의 좌파적 가치는 그렇지않아!'

    이해도 그렇다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그저 Ctrl+ C , Ctrl + V 를 전혀 쓸모없는데서 가져오는 한심한 좌파들을 가엽게 여겨 내 마음대로 위 포스팅을 요약해서 적어봄.
  • 퍽인곪아 2014/07/14 03:08 #

    그리고 빠리바게트 운영하는 사람들도 일반서민인데 ㅋㅋ 참고로 내가 사는 분당에는 대기업 빵집보다 앙고람이라는 오래된 빵집이 갑인데 ㅋㅋ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프렌차이즈 똑같은 맛한테 경쟁력 뒤지는 오래된 개인 빵집들 지들이 메뉴개발에 신경안쓰니 망하는거지 도넛하나라도 최고 만들어봐라 그게 망하나! 오히려 대기업끼고 들어간 프렌차이즈 점주들이 저새끼들이 지랄하면할 수록 힘들어지는데 완전 개새끼들임. 그래서 ymca같은 새끼들도 졸라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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